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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절이네요 설이면 항상 튀김 전이 필수이죠. 오늘은 설음식 중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깻잎전 동그랑땡 명태전 표고버섯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고구마 튀김 만들기
- 가장 먼저 튀김부터 시작을 합니다. 튀김은 고구마 튀김>>>오징어튀김>>>새우튀김 순으로 진행을 해야 가장 좋습니다.
- 그리고 사전에 튀김가루와 물의 비율을 1.5대 1의 비율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걸죽해지면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줍니다.
- 튀김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겨냅니다. 그리고 썰어서 찬물과 설탕을 섞은(2스푼정도) 담가 놓습니다. 이래야 변색이 되지않아요.
- 그 뒤 물기를 빼준 뒤에 봉지에 튀김가루를 넣고 고구마를 넣고 잘섞어 줍니다. 그 뒤에 냉장고에 넣어놓은 튀김가루물을 고구마에 잘 묻힙니다.
- 그리고 튀김기에 식용유를 넣고 열을 올려줍니다. 열을 올리면 튀김물을 살짝 떨어뜨려서 파파박 하면서 위로 오르면 튀김 시작입니다.
- 고구마가 잘익으면 채에 건져서 기름을 빼주고 잘 담아줍니다.
2.오징어튀김
- 다음은 오징어튀김입니다.
- 오징어튀김은 고구마튀김을 똑같이 봉지에 튀김가루를 넣어주는데 이때 소금이랑 후추를 조금 넣고 간을 해줍니다.
- 그다음 반건조한 오징어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.
- 그리고 튀김가루물에 묻혀서 빠삭빠삭 튀겨줍니다.
3. 새우튀김
- 다음은 새우튀김입니다.
- 새우는 미리 손질해놓습니다. 저는 머리랑 껍질채 튀기는 걸 좋아해서 간단하게 손질을 해줍니다.
- 새우도 똑같이 봉지에 튀김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.
- 튀김가루물을 묻혀 잘 튀겨줍니다.
- 새우튀김을 가장 늦게하는 이유는 머리랑 껍질채 튀기기때문에 빨간색물이 나옵니다. 그래서 마지막에 튀깁니다.
튀김을 잘담아줍니다.
4. 표고버섯전
- 다음은 전입니다. 전은 표고버섯전>>>동그랑땡>>>깻잎전>>>명태전 순서로 진행합니다. 냄새가 덜 나는 순서입니다.
- 쟁반에 부침가루를 뿌려놓고 계란을 볼에 잘풀어놓습니다.
- 먼저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진 것을 1대 2 비율로 준비합니다. 거기에 간장, 맛술, 소금, 후추, 고춧가루, 깨, 양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.
- 표고버섯에 꼭지를 따줍니다,
- 표고버섯 안에 미리 만들어놓은 고기속재료를 넣습니다.
- 그 뒤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묻혀서 잘구어줍니다.
- 고기를 담은 부분을 먼저 구어주고 그다음에 뒤짚어줍니다. 잘 익었으면 잘담아줍니다.
5.동그랑땡
- 동그랑땡은 시중에 파는 동그랑땡을 이용했습니다. 일반동그랑땡, 해물동그랑땡 두개를 사서 부침가루, 계란순서대로 묻혀서 잘구어줍니다.
- 요즘은 만들기 귀찮아서 이렇게 시중에 파는걸 이용하면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.
6. 깻잎전
- 깻잎전을 하기전에 깻잎을 물에 잘씻고 물기가 있는 상대에 부침가루를 앞뒤로 잘 묻혀줍니다.(이래야 속을 넣을때 잘붙어요)
- 그 다음에 아까 만들어놓은 고기속을 넣고 반으로 접어줍니다.
- 그 다음 다시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묻힌다음 잘 구어줍니다.
- 깻잎전은 쌘불로 구으면 깻잎이 탈수도 있으니 중간불로 하는게 좋습니다.
- 앞뒤로 잘 구어주고 잘 담아줍니다.
7. 명태전
- 명태전은 슬라이스를 해놓고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합니다.
- 그리고 부침가루 계란물 순으로 묻힌다음에 잘구어줍니다.
- 살이 안깨지게 잘구어줍니다.
- 분명 만들때는 이것보다 많았는데 제가 열심히 만들면 가족들이 하나둘씩 집어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줄었어요.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기분이 좋네요.
- 항상 설날 추석만 되면 튀김이랑 전은 제 담당이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. 만들때는 손이 많이가고 귀찮기도 하지만 만들기만하면 다들 맛있게 먹어요. 여러분들도 설날때 한번 만들어보세요.